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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 관객 돌파 <연가시>, 북미 12개 지역 개봉 확정
2012년 7월 23일 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감염 재난 영화 <연가시>가 400만 관객 돌파의 기세를 몰아 미국에서 개봉한다. CJ엔터테인먼트는 <연가시>가 북미 12개 지역에서 개봉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북미시장에 진출한 <연가시>는 오는 27일 미국 LA, 뉴욕, 시카고, 필라델피아 등 10개 지역과 캐나다 벤쿠버, 토론토 2개 지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할리우드 리포터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제치고 국내 박스오피스의 정상을 차지했던 <연가시>를 언급, 북미 언론에서도 영화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태. 과연 <연가시>가 북미에서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바람의 전설> <쏜다>의 박정우 감독이 연출을 맡은 <연가시>는 살인 기생충 ‘연가시’의 위협에 맞서 가족을 지키는 한 남자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 김명민을 비롯해 문정희, 김동완, 이하늬 등이 출연한다.

● 한마디
거미 인간을 이긴 연가시의 위력. 미국에서 통할까?


2012년 7월 23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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