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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고든 레빗 주연 <루퍼>, 토론토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
2012년 8월 1일 수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조셉 고든 레빗 주연의 <루퍼>가 토론토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37번째를 맞이하는 토론토국제영화제는 북미에서 열리는 큰 영화 행사 중 하나다. 특히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은 작품이 대부분 크게 흥행 되어 ‘관객상의 영화제’라고도 불린다. 매번 자국인 캐나다 영화나 다큐멘터리를 개막작으로 선정했던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올해 할리우드 작품을 선택했다. 이에 대해 영화제 총괄 프로그래머 카메론 베일리는 “<브릭>의 라이언 존슨 감독은 깊이 있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멋진 스릴러를 만들어냈다”며 “그저 크기만 큰 할리우드 영화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영화제의 첫 문을 열게 된 <루퍼>는 2044년을 배경으로 한 킬러가 미래에서 온 자신을 암살하라는 임무를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SF 액션 스릴러. 킬러 역을 맡은 조셉 고든 레빗을 비롯해 브루스 윌리스, 에밀리 블런트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오는 10월 11일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 한마디
라이언 존슨 감독과 조셉 고든 레빗이라면 토론토국제영화제와 잘 맞을 듯.

2012년 8월 1일 수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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