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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 <건축학개론> 한가인 집도 덮쳤다
2012년 8월 30일 목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한가인의 집으로 등장했던 제주도 가옥이 태풍 볼라벤에 의해 일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명필름 심재명 대표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주도 서연의 집이 이번 태풍으로 많이 파손되었다”고 개제하면서 밝혀졌다.

이번에 파손된 가옥은 제주도 서귀포시 위미2리 해안도로에 자리한 것으로 이용주 감독이 건축가 구승회 크래프트 디자인 소장에게 설계를 의뢰해 완성한 집이다. 영화 속에서는 15년 만에 만난 첫 사랑 서연의 부탁을 받은 건축학도 승민(엄태웅)이 설계한 집으로 등장한다. 영화의 흥행과 함께 관광 명소로 떠오르기도 했다.

파손 소식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지만 파손 정도가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전해진다. 파손 된 집은 9월 초 신축에 들어가고, 완공 후에는 ‘카페 서연의 집’이라는 이름으로 갤러리겸 카페로 운영될 계획이다.

● 한마디
태풍 볼라벤은 현재 촬영 중인 영화 세트장들도 여럿 무너뜨렸다는 소식. 충무로는 지금 촬영 중단 중.


2012년 8월 30일 목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3 )
slrkrkf
다시 건축해서 튼튼하게 만드시길...   
2012-09-01 13:27
odk0830
영화 보면서 집이 너무 예뻐서 주인이 궁금했는데,,,,, 없었군요..ㅎㅎ 모두가 주인인 이쁜 카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2-08-31 23:35
yourwood
그 예쁘던 집이...아쉽네요 그래도 카페로 만날 수 있다니 반갑네요   
2012-08-3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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