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 계>로 한국을 방문했던 이안 감독이 신작을 들고 5년 만에 다시 내한한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이안 감독이 CGV 여의도에서 열리는 <라이프 오브 파이> 로드쇼에 참석하기 위해 11월 5일 내한한다고 전했다.

동명 원작 소설을 영화로 옮긴 <라이프 오브 파이>는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좁은 구명보트에 호랑이와 남게 된 소년의 이야기. 이안 감독의 첫 3D 영화로 이미 뉴욕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영화 제작 스토리 영상과 하이라이트가 공개된다. 이안 감독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영화의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2013년 1월 3일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혹시 게스트로 호랑이가 나오는 건 아니겠죠.

2012년 10월 19일 금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