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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봉준호 감독, 스마트폰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탑승
2013년 1월 17일 목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봉준호 감독이 스마트폰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선정됐다. 스마트폰영화제 관계자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은 제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봉준호 감독은 이준익, 박찬욱 감독에 이어 세 번째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맡는다. 올 여름 <설국열차>의 전 세계 개봉을 앞두고 있는 봉준호 감독은 “가장 작지만 반대로, 가장 큰 상상력이 담긴 스마트폰영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 예전 단편영화를 만들었던 초심으로 돌아가 즐겁게 심사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경쟁부문 심사위원 명단도 발표됐다. 리얼라이즈 픽쳐스 김호성 대표, 윤종석, 이무영, 임필성 감독, 배우 이선호, 스크린 인터내셔널 기자 제이슨 베셔베즈가 봉준호 감독과 더불어 경쟁 부문 심사를 맡는다. 집행위원장 이준익 감독은 “올해는 감독뿐만 아니라 제작자, 배우, 기자 등 영화계 각 분야의 전문 인사들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했다”며 “창의성과 차별성을 갖춘 스마트폰 영화를 찾는데 중점을 뒀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제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경쟁부문 작품 출품은 오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 간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1차 예심을 통과한 본선 진출작은 4월 8일 발표된다. 영화제는 오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

● 한마디
35mm 필름을 고집하는 봉준호 감독. 이번 기회에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찍는 건 어떨지.

2013년 1월 17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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