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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김민준·소이현, 박중훈 연출 <톱스타>로 뭉치다
2013년 3월 14일 목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박중훈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톱스타>(제작 (주)세움 영화사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주요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주)세움 영화사는 엄태웅, 김민준, 소이현이 <톱스타>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톱스타>는 로드매니저로 시작해 열정과 야망을 무기로 톱스타가 된 한 남자가 한 순간 나락으로 떨어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엄태웅은 바닥부터 시작해 톱스타 자리까지 오르는 태식 역을, 김민준은 과거 자신의 로드매니저였던 태식과 톱스타 자리를 놓고 다투는 원준 역을 맡는다. 소이현은 두 남자를 뒤흔드는 제작자 미나 역으로 분한다.

지난 2011년 박중훈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27년 간 40편의 영화를 해 온 짧지 않은 경험을 가졌지만, 새롭게 감독으로서 나서는 건 큰 도전”이라며, “잘 할 수 있을 지 확신은 없지만 정말 정성스레 마음을 다해 만들어 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박중훈의 <톱스타>는 캐스팅을 완료한 후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 한마디
일단 안성기는 특별출연 0순위.

2013년 3월 14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2 )
kshwing
언제나 새로운 도전을 하는 사람은 멋집니다. 결과물이 실패냐 성공이냐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쉽지는 않겠지만요..ㅎㅎ)   
2013-03-18 11:09
diekorea57
감독 박중훈이라는 옷이 왠지 낯설지 않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영화가 잘되 많은 작품을 찍는 감독님이되었으면 합니다. 한국의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되기를 기원해요^^안성기 배우는 꼭 짧게라도 나오면 참 좋겠어요^^   
2013-03-15 16:0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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