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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에 이은 김지운의 프로젝트 <사랑의 가위바위보> 크랭크인
2013년 4월 2일 화요일 | 서정환 기자 이메일

박찬욱 감독의 <청출어람>에 이은 코오롱스포츠 40주년 기념 ‘Way to Nature 필름 프로젝트’ 제 2탄 <사랑의 가위바위보>(제작 영화사 그림㈜, ㈜모그인터렉티브)가 지난 3월 29일 남산 성곽 길에서 크랭크인 후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악마를 보았다> 등의 김지운 감독이 연출을 맡고 윤계상, 박신혜가 캐스팅된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연애 백전백패의 운철(윤계상)과 그의 이상형 은희(박신혜)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첫 촬영은 운철이 사내 최고 섹시 퀸카 유진(박수진)과 소개팅 하는 장면. 어둡고 칼바람이 부는 남산에서 벌어지는 평범한 남녀들은 쉽게 예측할 수 없는 돌발 데이트 장면으로, 킬힐을 신어 걷기조차 힘든 유진에게 남산의 동물원을 꼭 보여주겠다는 센스 없는 운철의 모습을 담았다.

‘Way to Nature 필름 프로젝트’는 코오롱스포츠가 40주년을 맞아 국내 최고의 영화감독들의 상상력과 시선을 빌려 브랜드 슬로건인 ‘Best Way to Nature’에 대해 이야기하는 프로젝트. 작년 12월에 공개된 박찬욱, 박찬경 감독의 <청출어람>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일 김지운 감독의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오는 4월말 코오롱스포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한마디
다양한 장르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덧입혀온 김지운이 처음 도전하는 로맨틱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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