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 수상
2013년 5월 10일 금요일 | 서정환 기자 이메일

류승룡이 마침내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섰다. 류승룡은 9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49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오랜 무명기간을 거쳐 묵직한 조연으로 서서히 존재감을 다져왔던 류승룡은 지난해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대세에 등극하더니 올해 <7번방의 선물>의 주연으로 1,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명실 공히 연기력과 흥행력을 겸비한 충무로 대표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류승룡은 “5년 전에도 연기했고 10년 전에도 연기했다. 늘 새로운 변화를 꿈꾸는 배우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작품상은 작년 천만 관객을 돌파했던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차지했고,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연출한 추창민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다.

남여최우수연기상은 <베를린>의 하정우와 <연애의 온도>의 김민희에게 돌아갔다. 하정우는 <국가대표> <황해>에 이어 세 번째로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고, 김민희는 <뜨거운 것이 좋아> 이후 5년 만에 다시 한 번 최우수연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웃사람>의 마동석과 <후궁: 제왕의 첩> 조은지는 조연상을, <마이 리틀 히어로>의 지대한과 <코리아>의 한예리는 신인상을, <연가시>의 김동완과 <7번방의 선물>의 박신혜는 인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올해 처음 신설된 사회공헌상은 한 해 동안 사회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연예인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으로 수상자는 안성기로 결정됐다.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수상자(작) 리스트

대상: <7번방의 선물> 류승룡
작품상: <광해, 왕이 된 남자>
감독상: <광해, 왕이 된 남자> 추창민
남자최우수연기상: <베를린> 하정우
여자최우수연기상: <연애의 온도> 김민희
남자조연상: <이웃사람> 마동석
여자조연상: <후궁: 제왕의 첩> 조은지
남자신인연기상: <마이 리틀 히어로> 지대한
여자신인연기상: <코리아> 한예리
신인감독상: <늑대소년> 조성희
시나리오상: <내가 살인범이다> 정병길
남자인기상: <연가시> 김동완
여자인기상: <7번방의 선물> 박신혜
공로상: 사회공헌상 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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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10일 금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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