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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아이언맨 3> 2주 연속 1위
2013년 5월 14일 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아이언맨 3>가 4,253개 상영관에서 7,252만 달러의 주말 수익을 올리며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오프닝 스코어가 높았던 탓에 개봉 2주차 수익 감소율은 58%를 기록했다. 이는 50%의 <어벤져스> 52%의 <다크 나이트>보다 높은 하락폭이다. 반면 누적 수익은 2억 8,494만 달러로, 3억 1,200만 달러의 <아이언맨 2>, 3억 1,800만 달러의 <아이언맨>의 총 수익을 금주에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위는 5,008만 달러의 주말 수익을 올린 <위대한 개츠비>가 차지했다. <위대한 개츠비>의 오프닝 스코어는 5,092만 달러의 <원티드>에 이어 개봉 첫 주 2위에 오른 영화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수익이다. 또한 바즈 루어만 감독이 연출한 영화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다.

또 다른 신작 <피플스>는 461만 달러의 주말 수익을 기록하며 4위로 첫 진입했다. 순위는 상위권이지만 수익은 기대 이하다. <피플스>의 오프닝 스코어는 북미에서 흥행영화를 꾸준히 만들어왔던 타일러 페리의 영화 중 가장 낮은 수치다. 또한 올해 2,000개 이상 상영관에서 개봉한 영화 중 450만 달러의 <불릿 투 더 헤드>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오프닝 스코어다.

이번주에는 크리스 파인, 조 샐다나,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스타트렉: 다크니스>가 와이드 릴리즈로,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아론 에크하트 주연의 <엑스패트리어트>, 줄리안 무어 주연의 <잉글리쉬 티처>, 케이트 보스워스 주연의 공포영화 <블랙 록>, 그레타 제윅이 주연과 각본을 맡은 <프란시스 하>, 키아라 마스토로얀니, 뱅상 랭동 주연의 <어거스틴>, 인도 액션영화 <오랑제브>, 다큐멘터리 <비커밍 드라비아타> <비더 70>이 제한 상영으로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아이언맨 3>가 <스타트렉: 다크니스>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을까?


2013년 5월 14일 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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