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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주 북미 박스오피스. <스타트렉: 다크니스> 1위, <피에타> 40위권
2013년 5월 21일 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스타트렉: 다크니스>가 <아이언맨 3>의 흥행에 제동을 걸었다.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3,868개 상영관에서 7,055만 달러의 주말 수익으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아이언맨 3>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지만 기록상으로는 만족도가 덜하다. <스타트렉: 다크니스>의 오프닝 스코어는 전편 <스타트렉: 더 비기닝>의 7,500만 달러에 못 미쳤다. 또한 전체 관객 중 19%만이 3D 아이맥스 버전으로 관람했다. 이는 33%의 <위대한 개츠비>, 50%의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보다 낮은 수치다.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아이언맨 3>는 3,518만 달러의 주말 수익을 추가했다. 누적 수익에서 3억 3,707만 달러를 기록하며 올해 개봉 영화 중 처음으로 3억 달러를 돌파했다. 또한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10억 달러를 넘어서며 10억 7,300만 달러의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 이어 역대 9위에 올랐다.

3위는 주말 수익 2,341만 달러를 기록한 <위대한 개츠비>가 차지했다. 누적 수익은 9,015만 달러. 이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한 영화 중 1억 3,200만 달러의 <디파티드>에 이어 8번째로 높은 수익이다.

한편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는 12개 상영관에서 주말 수익 6,200 달러를 기록, 40위권에 첫 진입했다. 북미에서 개봉한 김기덕 감독의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거뒀던 작품은 238만 달러의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이다.

이번주에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6번째 이야기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브래들리 쿠퍼, 에드 헬름스, 자흐 갈리피아나키스 주연의 <행오버 3>, 블루 스카이 스튜디오의 신작 애니메이션 <에픽: 숲속의 전설>이 와이드 릴리즈로, 에단 호크, 줄리 델피 주연의 <비포 미드나잇>, 작년 토론토영화제 초청작 <더 레서 블레시드>, 다큐멘터리 <워 스틸 시크릿: 더 스토리 오브 위키리크스> 등이 제한 상영으로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스타트렉: 다크니스>, 전작보다 낮은 오프닝 스코어는 옥의 티.


2013년 5월 21일 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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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1278
흥행수익도 중요하지만 스타트렉을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스타트렉을 다시 한번 볼수있다는게 기분 좋은거 같습니다 , 아이맥스 3D로 봤는데 전 개인적으로 재밌었습니다. 이제 개봉하고 나면 많은 팬들이 스타트렉을 보러 갈거같습니다 .   
2013-05-23 00:28
junyeong325
피에타의 수익이 돋보이네용 미국에서도 흥행하길~   
2013-05-22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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