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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슈퍼맨, <맨 오브 스틸> 1위
2013년 6월 18일 화요일 | 최지나 기자 이메일

6월 3주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은 슈퍼맨의 차지였다. <슈퍼맨>의 리부트 <맨 오브 스틸>은 개봉과 함께 총 1억 2,868만 달러의 수익을 내며 압도적 1위에 올랐다. <맨 오브 스틸>은 <다크 나이트>의 크리스토퍼 놀란이 제작, <300>의 잭 스나이더가 연출을 맡아 개봉 전부터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리던 화제작.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1억 1,661만 달러의 주말 수익으로 올해 개봉작 중 오프닝 스코어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역대 오프닝 스코어로는 15위에 해당하는 기록. 참고로 올해 오프닝 스코어 1위는 여전히 박스오피스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아이언맨 3>의 1억 7,414만 달러로, <어벤져스>에 이어 역대 2위다.

<맨 오브 스틸>과 함께 개봉한 또 다른 신작 <디스 이즈 디 엔드>는 2,071만 달러의 주말 수익으로 2위를 차지했다. <맨 오브 스틸>보다 이틀 먼저 개봉, 총 수익에서는 3,300만 달러를 벌어들으며 3,200만 달러의 제작비를 개봉 첫 주에 회수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한편, 3위와 4위의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과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은 각각 개봉 3주차와 4주차에도 안정적인 수익감소율을 유지하고 있다.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은 총 수익 2억 1,972만 달러로 이미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했으며, 이와 같은 추세라면 총 수익 2억 4천만 달러까지도 노려볼만하다.

반면, 3위와 4위의 안정적인 성적과 달리 5위와 6위의 <더 퍼지>와 <인턴쉽>은 큰 하향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더 퍼지>는 주말 수익 831만 달러에 그치며 무려 75%가 넘는 감소율을 보였다. <인턴쉽>은 714만 달러의 주말 수익으로 약 59%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이번주에는 픽사의 <몬스터 주식회사>의 속편 <몬스터 대학교>, 브래드 피트가 제작과 주연을 맡은 <월드워Z>가 와이드 릴리즈로, 지아드 도에이리 감독의 다큐멘터리 <디 어택>, 알렉스 윈터 감독의 다큐멘터리 <다운로디드>, 토비아스 린드홈 감독의 스릴러 <어 하이재킹>, 차드 하티건 감독의 드라마 <디스 이즈 마틴 보너>, 마지아르 미리 감독의 코미디 <끝나지 않은 노래> 등이 제한 상영으로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평단의 굴욕을 극복한 슈퍼맨의 힘!


2013년 6월 18일 화요일 | 글_최지나 기자(무비스트)

1 )
bestktz
슈퍼맨의 진짜 반응은 2주차를 봐야죠   
2013-06-2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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