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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겨울왕국>, <수상한 그녀> 제치고 1위 재탈환
2014년 2월 10일 월요일 | 서정환 기자 이메일

<겨울왕국>과 <수상한 그녀>의 접전이 2주 연속 이어졌다. 2월 둘째 주 박스오피스 승자는 <겨울왕국>. 설 연휴 <수상한 그녀>에 내줬던 1위를 재탈환하며 개봉 4주차에 다시 한 번 정상에 등극했다. 전국 939개 스크린에서 상영된 <겨울왕국>은 주말 관객 약 117만 명을 동원, 누적 관객 778만을 돌파했다. 이로써 <겨울왕국>은 <트랜스포머>(744만),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750만),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프로토콜>(757만)을 제치고 역대 외화 흥행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3위 <트랜스포머 3>(778만)와는 불과 4천여 명의 차이로 접근, 3위 등극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29%의 안정적인 흥행 감소율을 보이고 있는 <겨울왕국>의 현 추세를 감안하면 애니메이션 최초 천만 관객 동원이라는 대기록에도 도전해볼만한 상황. <수상한 그녀>와의 쌍끌이 흥행이 이번 주말까지 이어진다면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다.

지난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던 <수상한 그녀>는 근소한 차이로 <겨울왕국>에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다. 전국 768개 스크린에서 주말 관객 104만 2천여 명을 동원한 <수상한 그녀>는 개봉 3주차에 누적 관객 574만을 넘어섰다. 약 40%의 관객 감소율로 기세는 다소 꺾였지만 개봉 18일 만에 전국 500만을 돌파하며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동일한 흥행 속도를 보였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주말 관객 21만 2천여 명을 추가하며 3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은 175만을 넘어섰다.

세편의 신작들은 중위권에 머물렀다. <프랑켄슈타인: 불멸의 영웅>은 주말 관객 18만 6천여 명을 동원하며 4위, <또 하나의 약속>은 13만 9천여 명을 동원하며 5위, <레고 무비>는 10만 6천여 명을 동원하며 5위에 그쳤다. 삼성반도체 근무로 백혈병 판정을 받고 사망한 고 황유미 사건을 영화화한 <또 하나의 약속>은 제작사측이 롯데시네마의 부당한 상영관 배정에 유감을 표하는 등 외압설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주에는 엄정화, 문소리, 조민수 주연의 <관능의 법칙>, 21세기에 재탄생한 <로보캅>이 박스오피스 정상에 도전장을 내민다. 그밖에도 북한 지하교인들의 실상을 다룬 <신이 보낸 사람>, 루이즈 보르고앙 주연의 프랑스 로맨스 <사랑의 유효기한은 3년>, 아네스 자우이 감독의 <해피엔딩 네버엔딩>, 인상파 화가 르누아르 부자의 예술과 사랑을 그린 <르누아르>, 아파차퐁 위라세타쿤 감독의 드라마 <메콩호텔>, 두기봉 감독의 범죄 액션 <마약전쟁>, 이연걸 주연의 액션 <불이신탐>, 애니메이션 <슈퍼노바 지구 탈출기> <극장판 명탐정 코난: 탐정들의 진혼가>, <레지던트 이블> 제작진의 SF 액션 스릴러 <콜로니: 지구 최후의 날>, 홍금보가 연출과 주연을 맡은 재개봉작 <칠복성> <부귀열차> 등이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무서운 기세의 <겨울왕국>, 과연 애니메이션 최초 천만 관객 동원에 성공할까?


2014년 2월 10일 월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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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telucky
두 영화 모두 본 1인으로서 둘다 너무 최고였음 ㅠ.ㅠ
겨울왕국은 노래 때문에 행복했고, 수상한그녀는 보는내내 훈훈한 감동이 ㅎㅎ   
2014-02-1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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