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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부활과 동시에 정상 차지 <300: 제국의 부활>!
2014년 3월 11일 화요일 | 최지나 기자 이메일

7년 만에 선보인 <300>의 속편 <300: 제국의 부활>이 3월 둘째 주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300: 제국의 부활>의 오프닝 스코어는 4,503만 달러. 하지만 개봉과 동시에 7,088만 달러의 주말 수익을 올렸던 전작의 영광에는 미치지 못했다. 씨네마스코어에 따르면 관객들은 <300: 제국의 부활>에 평점 B를 주었다. 박스오피스 모조는 <300: 제국의 부활>이 <300>의 성적을 지킬 수 있다면 총수익 1억 3천만 달러까지 가능하겠지만 다음 주에 급격한 수익 하락률을 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함께 개봉한 드림웍스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는 오프닝 스코어 3,220만 달러를 기록하며 2위로 데뷔했다. 드림웍스의 전작들인 <터보> <가디언즈>의 오프닝 스코어 2,131만 달러와 2,377만 달러보다는 좋은 성적. 하지만 드림웍스의 3월 개봉작인 <크루즈 패밀리> <드래곤 길들이기>가 모두 4천만 달러 이상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던 점을 감안한다면 마냥 만족할 수만은 없는 성적이기도 하다.

지난주 1위 <논스톱>은 두 신작에 밀려 3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하지만 주말 수익 1,582만 달러를 더해 총수익 5천 2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한편,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의 개봉은 승승장구하던 <레고 무비>에 직격타를 날렸다.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했던 <레고 무비>는 47.6%의 수익 감소율을 보이며 주말 수익 1,091만 달러를 추가하는데 그쳤다. 6위 <모뉴먼츠 맨: 세기의 작전> 또한 주말 수익 307만 달러를 추가하며 제작비 7천만 달러를 회수하는데 성공했다. 개봉 21주차의 <노예 12년>은 아카데미 특수에 힘입어 654개의 상영관을 추가적으로 확보, 116%의 수익 상승률로 18위에서 9위로 순위가 급상승하며 다시 한 번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이번주에는 동명 레이싱 게임을 영화화한 액션 <니드 포 스피드>, 타일러 페리 연출 및 출연의 코미디 <더 싱글 맘스 클럽>이 와이드 릴리즈로, <프리즈너스>에서 호흡을 맞췄던 드니 빌뇌브 감독과 제이크 질렌할이 선보이는 또 다른 스릴러 <에너미>, <노팅힐>을 연출했던 로저 미첼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위크엔드 인 파리>, 동명 TV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범죄물 <베로니카 마스>, 까뜨린느 드뇌브 주연의 프랑스 드라마 <온 마이 웨이>, 커트 러셀이 출연하는 캐나다 코미디 <아트 오브 더 스틸>, 제이슨 베이트먼 연출 및 출연의 코미디 <배드 워즈>, 라이언 콴튼 출연의 캐나다 로맨틱 코미디 <라이트 카인드 오브 롱>, 나자닌 보니아디 출연의 로맨틱 코미디 <쉬린 인 러브>, 스릴러 <유 원트 미 투 킬 힘?>, 덴마크 스릴러 <더 워드>, 다큐멘터리 <빅 맨> 등이 제한 상영으로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과연 <300: 제국의 부활>은 반짝 부활하고 침몰할 것인가?


2014년 3월 11일 화요일 | 글_최지나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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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think
300하면 남성의 근육질 몸과 실감나는 전쟁씬인 것 같습니다. 좀 잔인한 장면이 많았지만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전사와의 격정적인 정사씬 정말 기억에 많이 남는것 같습니다. 300의 흥행몰이에 정사씬이 영향을 주는것 같습니다. 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014-03-11 21:31
hrsdaddy
평가나 제 반응을 생각하면 300은 제작비건지는 수준일듯하네요 제라드같은 카리스마를 주인공이 가지지 못했어요   
2014-03-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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