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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형제의 동화 ‘피리 부는 사나이’를 각색한 <손님>(가제)은 1950년대를 배경으로 외딴 산골의 고립된 마을에 우연히 나타난 낯선 남자와 그의 아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기묘하고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영화. <청춘만화> 조감독 출신 김광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류승룡은 마을로 찾아온 낯선 남자로, 이성민은 마을을 지키고 관리하는 촌장으로 출연한다.
두 배우의 연기 대결 <손님>은 오는 5월 크랭크인, 2015년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올해 충무로에서 가장 바쁜 두 배우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
2014년 4월 15일 화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