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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한마디! 시종일관 유쾌한 장르적 쾌감 <끝까지 간다>
2014년 5월 9일 금요일 | 서정환 기자 이메일

올해 칸영화제 ‘감독 주간’ 섹션에 초청된 <끝까지 간다>(제작 AD406, 다세포클럽) 언론시사회가 9일 오후 2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김성훈 감독과 주연배우 이선균, 조진웅이 참석했다.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시작된 사건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며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게 되는 형사 고건수(이선균)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2006년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으로 데뷔한 김성훈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거두절미하고 서프라이즈의 연속인 영화”라고 말문을 연 김성훈 감독은 “처음부터 끝까지 주저함 없이 예측불허의 영화이길 바랐다”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

한편, 이선균은 “매 상황의 절박함을 표현하고 싶었고 그 상황을 벗어나려는 모습에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고, 조진웅은 “이선균과 대비되는 캐릭터라 차분하려고 노력했다”고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

기자들은 시종일관 긴장을 유지한 채 액션과 유머가 잘 조합된 영화라고 평했다. 오락영화로서의 재미에 충실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고, 이선균과 조진웅의 연기, 오랜만에 두 번째 작품을 선보인 김성훈 감독의 장르 연출에도 높은 점수를 주었다.

이선균과 조진웅의 액션 <끝까지 간다>는 오는 5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아슬아슬 놓치지 않는 긴장감.
(오락성 6 작품성 5)
(경제투데이 장병호 기자)

-러닝타임 내내 심장을 뛰게 하는 영화.
(오락성 9 작품성 8)
(OSEN 김경주 기자)

-인물들이 위기에 처할수록 관객들은 유쾌해지는 장르적 쾌감.
(오락성 7 작품성 5)
(무비스트 서정환 기자)

2014년 5월 9일 금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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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za15150
아는형이 시사회를 갔었는데 아주 잘빠진 정도는 아니지만 적당히 긴장을 주면서 관객을 쪼아주고
감각이 빠른 영화라고 칭찬하더라구요. 저는 개봉하면 보러 가겠습니다. 무비스트에서도 좋은 점수를 주셨으니 기대하렵니다.   
2014-05-2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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