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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과 수지, 사극 <도리화가>에서 호흡 맞춰
2014년 6월 16일 월요일 | 서정환 기자 이메일

류승룡과 배수지가 사극 <도리화가>(제작 영화사담담)에서 사제지간으로 호흡을 맞춘다.

<도리화가>는 실제 인물이었던 조선 고종 시대 판소리 대가 신재효와 조선 최초 여류 명창 진채선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 영화의 제목 ‘도리화가’는 신재효가 진채선의 아름다움을 복숭아꽃, 자두꽃이 핀 봄 경치에 빗대어 지은 단가의 제목이기도 하다.

류승룡은 판소리 학당 ‘동리정사’를 세우고 진채선을 키워내는 판소리 대가 신재효 역할을, 배수지는 가난한 집안 사정으로 기생집에 맡겨진 후 남자들만 판소리를 할 수 있던 편견을 깨고 조선 최초의 여류 명창으로 성장하는 진채선을 연기하게 된다.

<전국노래자랑>을 연출한 이종필 감독의 차기작 <도리화가>는 올 하반기 크랭크인해 내년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국민첫사랑 수지, 조선 최초 여류 명창으로 스크린 복귀.


2014년 6월 16일 월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

3 )
okane100
이전에 류승룡씨가 아이돌하고 멜로하는게 꿈이라고 하시더니 소원을 이루셨네요.
좋은 영화 기대합니다.   
2014-06-18 12:53
momlyj
둘이 사제간인가요?
충무로의 대세들이라 기대됩니다
바람의화원의 문근영-박신양이상이길...   
2014-06-17 13:53
kkjchun
류승룡과 수지..뜻 밖의 조합에다 상상도 잘 안되는 조합이지만 뜻 밖의 케미를 터뜨릴 거 같은 기대가 되네요~개봉하면 보러 가야겠어요 ㅎㅎ   
2014-06-17 09:4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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