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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위자> 2주 연속 1위, <나를 찾아줘> 계속된 선전
2014년 11월 4일 화요일 | 최정인 기자 이메일

11월 첫째 주 북미 박스오피스 상위권 순위는 지난주와 대동소이했다.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위자>를 비롯해 <퓨리> <나를 찾아줘> <더 북 오브 라이프>는 지난주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지난주 2위로 데뷔한 <존 윅>은 신작 <나이트크롤러>에게 자리를 내주며 6위로 추락하는 고배를 마셨다.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한 <위자>는 주말 수익 1,074만 달러를 추가했다. 할로윈 특수를 누린 공포 <위자>는 개봉 2주차에 제작비 500만 달러의 여섯 배가 넘는 3,480만 달러의 총수익을 거뒀다.

2위로 데뷔한 <나이트크롤러>은 1,044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30만 달러의 근소한 차이로 <위자>에게 1위를 양보했다. <나이트크롤러>의 성적은 제이크 질렌할이 출연한 또 다른 영화 <엔드 오브 왓치>(1,315만 달러)보다 저조하다. 3위 <퓨리>는 개봉 3주차에도 34%의 안정적인 수익 감소율을 보이며 주말 수익 881만 달러를 추가, 총수익 6,015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나를 찾아줘>는 개봉 5주차에도 4위를 지켰다. 주말 수익 848만 달러를 추가하며 총수익 1억 3,628만 달러를 거둔 <나를 찾아줘>는 벤 애플렉이 출연한 <아르고>(1억 3,602만 달러)를 넘어섰을 뿐 아니라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1억 2,750만 달러)를 제치고 데이빗 핀처 감독의 최고 흥행작이 되었다.

대부분의 상영작들이 제자리를 지킬 때 <존 윅>은 괘를 달리하며 6위로 추락했다.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존 윅>은 44.5%의 수익 감소율을 보이며 주말 수익 799만 달러를 추가하는데 그쳤다. 니콜 키드먼과 마크 스트롱, 콜린 퍼스가 출연한 스릴러 <내가 잠들기 전에>는 10위권 진입에 실패하며 184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로 15위에 머물렀다.

이번주에는 디즈니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 6>가 와이드 릴리즈로, A.J. 에드워즈 감독이 연출하고 제이슨 클락, 다이앤 크루거가 출연한 <더 베러 앤젤스>, 케빈 그루터트 감독이 연출한 공포 <제시벨>, 나초 비갈론도 감독이 연출하고 일라이저 우드, 사샤 그레이가 출연한 <오픈 윈도우즈>, 제임스 마쉬 감독이 연출한 멜로 <사랑에 대한 모든 것>등이 제한 상영으로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데이빗 핀처 감독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나를 찾아줘>.


2014년 11월 4일 화요일 | 글_최정인 기자(무비스트)

1 )
hrsdaddy
헐리웃도 폭풍전야네요 그래선지 1, 2위가 고만고만하네요
이번주 인터스텔라와 빅 히어로 6란 태풍의 대결 기대됩니다
제작사는 긴장되도 관객인 저로서는 정말 흥분된답니다   
2014-11-0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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