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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900만 돌파
2015년 5월 11일 월요일 | 안석현 기자 이메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누적 관객 천만을 눈앞에 두고 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개봉 3주차에 339개 감소한 전국 1,295개 스크린에서 65.7%의 관객 감소율을 보였지만 주말 관객 80만 4천여 명을 추가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개봉 17일 만에 누적 관객 900만을 돌파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흥행세는 <국제시장>의 25일보다 8일 빠르고, <명량>의 14일보다 3일 느린 속도다. 3주 동안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상영한 전국 스크린 수는 4,772개로 <명량>(3,943개)과 <국제시장>(2,963개)을 훨씬 웃돈다. 누적 관객은 937만 7천여 명을 돌파했다.

<차이나타운>도 2주 연속 2위를 지켰다. 전국 524개 스크린에서 38%의 안정적인 관객 감소율을 보인 <차이나타운>은 주말 관객 27만 2천여 명을 추가하며 개봉 2주 만에 120만을 돌파했다.

신작 <언프렌디드: 친구삭제>와 <연애의 맛>은 3, 4위로 데뷔했다. 전국 386개 스크린에서 첫 선을 보인 <언프렌디드: 친구삭제>는 주말 관객 12만 3천여 명을 동원했고, 전국 398개 스크린에서 첫 선을 보인 <연애의 맛>은 주말 관객 10만 7천여 명을 동원했다. 또 다른 신작 <기생수 파트 2>는 전국 260개 스크린에서 주말 관객 3만 3천여 명을 동원하며 7위로 데뷔했다.

반면, 개봉 2주차에 접어든 <위험한 상견례 2>와 <다이노 타임>은 5, 6위로 나란히 두 계단씩 순위가 하락했다. 전국 329개 스크린에서 53.8%의 관객 감소율을 보인 <위험한 상견례 2>는 주말 관객 7만 4천여 명을 추가하는데 그쳤고, 애니메이션 <다이노 타임>은 전국 291개 스크린에서 44.9%의 관객 감소율을 보이며 주말 관객 약 4만 명을 추가했을 뿐이다. 누적 관객은 각각 41만과 23만 수준이다. 한편, 7년 만에 리마스터링으로 재개봉한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전국 94개 스크린에서 주말 관객 2만 1천여 명을 동원하며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주에는 조지 밀러 감독이 연출하고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가 출연한 액션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도전장을 내민다. 그밖에도 손현주, 마동석, 최다니엘이 출연한 범죄 스릴러 <악의 연대기>, 벤 스틸러, 나오미 왓츠,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출연한 코미디 <위아영>, 로자먼드 파이크, 데이빗 터넌트가 출연한 코미디 <해피 홀리데이>, 하시모토 아이, 미우라 타카히로가 출연한 드라마 <리틀 포레스트 2: 겨울과 봄>, 스티븐 달드리 감독이 연출하고 루니 마라, 마틴 쉰, 릭슨 테베즈가 출연한 드라마 <트래쉬>, 2008년 치러진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에 관한 다큐멘터리 <명령불복종 교사>, 난타우티 분랍삽, 댄 추퐁이 출연한 액션 <옹박 2015>, 크리스찬 베일, 조 샐다나가 출연한 스릴러 <아웃 오브 더 퍼니스>, 애니메이션 <우주형제#0> 등이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3주 연속 정상, 천만 돌파 앞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년 5월 11일 월요일 | 글_안석현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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