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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승승장구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년 5월 12일 화요일 | 최정인 기자 이메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개봉 2주차 수익 감소율은 59.4%에 달했지만 주말 수익은 7,774만 달러로 전작 <어벤져스>(1억 305만 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2주차 주말 성적을 기록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개봉 2주 만에 총수익 3억 1,340만 달러를 돌파하며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억 5,976만 달러)가 20주에 걸쳐 거둬들인 총수익을 훌쩍 넘어섰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중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6억 2,335만 달러), <아이언맨 3>(4억 901만 달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억 3,317만 달러), <아이언맨>(3억 1,841만 달러)에 이어 역대 5번째로 높은 총수익을 기록 중이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제외한 영화들은 이렇다 할 실적을 내지 못했다. 2위로 데뷔한 <핫 퍼슈트>는 10위권에 진입한 유일한 신작이다. <핫 퍼슈트>의 오프닝 스코어는 1,394만 달러로 흥행 실패작으로 평가받는 리즈 위더스푼의 <디스 민즈 워>(1,740만 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다.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혹평을 받고 있기에 제작비 3,500만 달러를 회수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디 에이지 오브 애덜린>은 3주 연속 3위를 지켰다. 개봉 3주차에 6.1%의 수익 감소율을 보인 <디 에이지 오브 애덜린>은 주말 수익 582만 달러를 추가하며 3,175만 달러의 총수익을 거뒀다. 한편, 4위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540만 달러의 주말 수익을 추가하며 3억 3,855만 달러의 총수익을 기록했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총수익은 2015년 개봉작 중 가장 높다.

이번주에는 조지 밀러 감독이 연출하고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가 출연한 액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엘리자베스 뱅크스 감독이 연출하고 안나 켄드릭, 헤일리 스테인펠드가 출연한 코미디 <피치 퍼펙트: 언프리티 걸즈>가 와이드 릴리즈로, 세드릭 히메네즈 감독이 연출하고 장 뒤자르댕, 질 를르슈가 출연한 스릴러 <더 커넥션>, 에이미 버그 감독이 연출하고 다코타 패닝,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출연한 범죄 <에브리 시크릿 씽>, 앤드류 니콜 감독이 연출하고 에단 호크, 재뉴어리 존스가 출연한 드라마 <굿 킬>, 브렛 헤일리 감독이 연출하고 말린 애커맨, 마틴 스타가 출연한 코미디 <아이 윌 씨 유 인 마이 드림스>, 크리스 다울링 감독이 연출하고 다니카 멕켈라, 브룩 번즈가 출연한 드라마 <프로듀스>, 다큐멘터리 <아워 맨 인 테헤란> <원 컷, 원 라이프> <포비든 필름즈> 등이 제한 상영으로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견고해지는 마블의 아성, <어벤져스>의 독주에 횡횡한 북미 박스오피스.


2015년 5월 12일 화요일 | 글_최정인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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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a0930
스케일에 놀라고.. 주인공들에 놀라고... 중간중간에 나오는 우리나라모습에 반가워서 놀라고...
기대만큼 재밌었음!   
2015-05-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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