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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2주 연속 정상
2015년 6월 1일 월요일 | 안석현 기자 이메일

5월 마지막 주 박스오피스 상위권 차트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 전국 669개 스크린에서 12.9%의 관객 감소율을 보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주말 관객 58만 6천여 명을 추가하며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294만을 돌파했다. 전국 601개 스크린에서 17.2%의 관객 감소율을 보인 <스파이> 또한 주말 관객 46만 4천여 명을 추가하며 2주 연속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은 155만을 돌파했다. 2주 연속 3위를 유지했지만 <악의 연대기>는 57.1%의 관객 감소율을 보이며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주말 관객 17만 8천여 명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누적 관객 200만 돌파에 위안을 삼아야했다.

신작 <무뢰한>과 <투모로우랜드>는 나란히 4, 5위로 데뷔했다. 전국 477개 스크린에서 첫 선을 보인 <무뢰한>은 주말 관객 17만 7천여 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27만을 넘어섰다. <투모로우랜드>는 전국 477개 스크린에서 주말 관객 16만 8천여 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21만을 넘어섰다.

전국 455개 스크린에서 60.4%의 관객 감소율을 보인 <간신>은 6위로 순위가 두 계단 하락하며 주말 관객 15만 5천여 명을 추가하는데 그쳤고, 전국 378개 스크린에서 40%의 관객 감소율을 보인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홈>은 주말 관객 약 8만 명을 추가하며 7위로 순위가 한 계단 내려섰다. 전국 247개 스크린에서 70%의 관객 감소율을 보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주말 관객 5만 2천여 명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8위로 순위가 세 계단 하락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누적 관객은 10,469,223명으로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10위 <왕의 남자>(10,513,715명)를 가시권에 둔 상황. 하지만 <괴물>(10,917,221명)을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에는 임수정, 유연석 주연의 멜로 <은밀한 유혹>, 국내 최초의 게이 결혼식을 다룬 다큐멘터리 <마이 페어 웨딩>, ‘더 락’ 드웨인 존슨이 출연한 재난 블록버스터 <샌 아드레아스>, 동명 연극의 공연 실황을 담은 <혜경궁 홍씨>, 마이클 윈터바텀이 연출하고 스티브 쿠건, 롭 브라이든이 출연한 <트립 투 이탈리아>, 셀마 헤이엑 주연의 액션 <에벌리>, 나카죠 아야미, 모리카와 아오이가 출연한 공포 <령: 저주받은 사진>, 애니메이션 <호야와 토리: 드래곤 숲의 비밀> 등이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2주째 이어진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스파이>의 쌍끌이 흥행.


2015년 6월 1일 월요일 | 글_안석현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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