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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김주혁, 박성웅 출연 <이와 손톱> 크랭크인
2015년 10월 13일 화요일 | 최정인 기자 이메일

정식 감독의 스릴러 <이와 손톱>(가제)이 라인업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이와 손톱>은 <기담>을 연출한 정식 감독의 8년 만의 신작이다.

<이와 손톱>은 1955년 미국에서 발표된 빌 밸린저의 추리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약혼녀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석진이 마주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이와 손톱>에는 고수를 비롯해 김주혁, 문성근, 박성웅, 임화영이 출연한다. 고수는 약혼녀의 죽음에 얽힌 진신을 파헤지는 이석진 역을, 김주혁은 미스터리한 과거를 가진 남자 남도진 역을 연기한다. 문성근은 진실을 감추려는 변호사 윤영화 역에, 박성웅은 진실을 추적하는 검사 송태석 역에 캐스팅 됐다. 임화영은 석진의 약혼녀 정하연 역을 맡는다.

<이와 손톱>은 2016년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대중적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분명 수작이었던 공포물 <기담>의 정석 감독 신작!


2015년 10월 13일 화요일 | 글_최정인 기자(jeongin@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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