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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계의 산실, 합동영화주식회사 공식 홈페이지 오픈
2015년 11월 30일 월요일 | 이지혜 기자 이메일

지난 30일, 한국영화계의 산실로 불리던 합동영화주식회사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홈페이지에는 합동영화사가 그동안 제작한 영화의 감독, 배우, 개봉일, 시놉시스 등을 정리해 소개하고 있으며 저작물 사용에 대한 내용도 안내하고 있다.

합동영화사는 1964년에 설립된 이래 1970, 80년대에 한국영화 중흥기를 이끈 영화사다. 지금까지 250여 편의 한국 영화를 제작하며 <쥐띠부인>(1972), <홍의장군>(1973), <사람의 아들>(1980) 등 총 6회에 걸쳐 대종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또한 임권택 감독, 유하 감독, 유현목 감독 등 국내외 유명 해외 영화상을 받은 감독들과 호흡을 맞춰왔다.

현재 합동영화사는 1979년 서울극장을 개관한 故 곽정환 회장의 아내 고은아 대표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20주년을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여전히 한국영화계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합동영화주식회사의 홈페이지 주소는 http://hapdongfilm.com이다.

● 한마디
1970, 80년대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온 합동영화사. 그 역사가 깃든 공식 홈페이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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