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3월 1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주토피아>, 역대 디즈니 만화 최고 개봉 성적!
2016년 3월 8일 화요일 | 최정인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최정인 기자]
3월 첫째 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는 7,506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주토피아>의 차지였다. <주토피아>의 오프닝 스코어는 역대 에니메이션 중 <슈렉 3> <미니언즈> <토이 스토리3> <슈렉 2> <인사이드 아웃> <슈퍼배드 2> <몬스터 대학교>에 이어 8번째로 높고, 역대 3월 개봉 애니메이션 중에서 가장 높다. 북미에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얻고 있는 <주토피아>는 4월 말 <라챗 앤 클랭크>의 개봉까지 별 다른 애니메이션 경쟁작이 없어 당분간 흥행가도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신작 <런던 해즈 폴른>은 2,163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반면,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은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한 채 4위로 신고식을 마쳤다.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의 오프닝 스코어는 744만 달러다.

<데드풀>은 1,672만 달러의 주말 수익을 추가해 3억 1,148만 달러의 총수익을 기록했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3억 달러 총수익을 돌파한 영화는 <데드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3억 7,078만 달러), <아메리칸 스나이퍼>(3억 5,012만 달러) 세 편뿐이다.

<갓 오브 이집트>는 개봉 2주차에 63.2%의 급격한 수익 감소율을 보이며 순위가 5위로 떨어졌다. 519만 달러의 주말 수익을 추가한 <갓 오브 이집트>는 2,304만 달러의 총수익을 기록했다. 주연배우 태런 에저튼과 휴 잭맨이 내한 중인 <독수리 에디> 또한 개봉 2주차 반등에 실패했다. 6위에서 9위로 순위가 하락한 <독수리 에디>는 312만 달러의 주말 수익을 추가, 총수익 1,088만 달러를 거뒀다.

이번 주에는 댄 트라첸버그 감독이 연출하고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존 굿맨이 출연한 스릴러 <클로버필드 10번지>, 루이스 리터리어 감독이 연출한 액션코미디 <그림스비>, 빌 우드러프 감독이 연출한 코미디 <더 퍼펙트 매치>, 사이러스 노라스테 감독이 연출한 드라마 <영 메시아>가 와이드 릴리즈로, 개빈 후드 감독이 연출한 스릴러 <아이 인 더 스카이>, 마이클 쇼월터 감독이 연출한 드라마 <헬로, 마이 네임 이즈 도리스>, 켈리 레이차트 감독이 연출한 드라마 <리버 오브 그래스> 등이 리미티드 릴리즈로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화려하게 신고식을 마친 디즈니의 <주토피아>!


2016년 3월 8일 화요일 | 글_최정인 기자(jeongin@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

0 )
1

 

1 | 2 | 3 | 4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