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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 차지한 <정글북>, 체면 구긴 <헌츠맨>
2016년 4월 26일 화요일 | 최정인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최정인 기자]
디즈니의 <정글북>이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6,153만 달러의 주말 수익을 추가한 <정글북>은 1억 9,221만 달러의 총수익을 기록해 제작비 1억 7,500만 달러 회수에 성공했다. <정글북>의 극장 당 평균수익은 1만 5,000달러로 상위 12편의 영화 중 가장 높다.

반면, 신작 <헌츠맨: 윈터스 워>는 1,944만 달러의 참담한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2위로 데뷔했다. <헌츠맨: 윈터스 워>의 개봉 성적은 전작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5,621만 달러)의 36%에 불과한 수준이다. 3위 <우리 동네 이발소에 무슨 일이3>(이하 <이발소 3>)는 1,051만 달러의 주말 수익을 추가해 3,571만 달러의 총수익을 올렸다.

디즈니의 또 다른 영화 <주토피아>는 반등에 성공하며 4위로 올라섰다. 개봉 8주차에 들어선 <주토피아>는 19.2%에 불과한 수익 감소율을 보이며 657만 달러의 주말 수익을 추가했다. <주토피아>의 총수익은 3억 1,640만 달러다.

반면, <더 보스>와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순위가 두 계단씩 떨어졌다. 5위 <더 보스>는 622만 달러의 주말 수익을 추가, 4,965만 달러의 총수익을 기록했고, 6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550만 달러의 주말 수익을 추가, 3억 1,948만 달러의 총수익을 기록했다.

또 다른 신작 <콤파드레>와 <왕을 위한 홀로그램>은 10위권 입성여부를 놓고 희비가 엇갈렸다. <콤파드레>는 139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해 9위로 데뷔했고, <왕을 위한 홀로그램>은 113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해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주에는 피터 애튼시오 감독이 연출한 코미디 <키아누>, 게리 마샬 감독이 연출하고 제니퍼 애니스톤, 케이트 허드슨, 줄리아 로버츠가 출연한 코미디 <마더스 데이>, 케민 먼로 감독이 연출하고 폴 지아마티, 존 굿맨이 목소리 출연한 애니메이션 <라쳇 앤 클랭크: 슈퍼 콤비의 탄생>이 와이드 릴리즈로, 다미아노 미키엘레토 감독과 프랑소와 루시옹 감독이 연출한 공연실황극 <세비야의 이발사>, 니콜 키드먼과 제이슨 베이트먼이 호흡을 맞춘 드라마 <부모님과 이혼하는 방법>, 피에로 메시나 감독이 연출하고 줄리엣 비노쉬가 출연한 드라마 <당신을 기다리는 시간>, 맷 브라운 감독의 드라마 <더 맨 후 뉴 인피니티>, 피터 빌링슬리 감독이 연출한 범죄 드라마 <팀 라이프> 등이 리미티드 릴리즈로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주토피아>에 이어 <정글북>까지 북미 극장가는 동물들로 가득!


2016년 4월 26일 화요일 | 글_최정인 기자(jeongin@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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