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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의 <걷기왕> 크랭크업
2016년 4월 28일 목요일 | 이지혜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지혜 기자]
심은경 주연 영화 <걷기왕>이 지난 25일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 촬영을 마쳤다.

<걷기왕>은 선천적 멀미증후군으로 왕복 4시간을 걸어서 통학하는 여고생 ‘만복’이 경보에 재능을 발견하며 전국대회에 출전한다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심은경은 주인공 '만복‘으로, 박주희는 주인공을 도와주는 육상부 선배 ’수지‘ 역으로 분했다.

심은경은 총 25회차인 촬영 일정 중 24회차 출석을 하며 성실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영화를 연출한 백승화 감독은 데뷔작 <반드시 크게 들을 것>으로 2009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009년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다.

백승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심은경, 박주희 등이 출연한 <걷기왕>은 후반작업을 거쳐 2016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사이코패스 퇴치사에서 경보선수로! 심은경의 무한 변신!


2016년 4월 28일 목요일 | 글_이지혜 기자(wisdom@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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