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롯데시네마 차등요금제 도입
2016년 4월 28일 목요일 | 이지혜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지혜 기자]
CGV에 이어 롯데시네마도 지난 27일 수요일부터 새로운 요금체계를 도입했다. 롯데시네마의 이번 요금 체계 개편은 ‘시간대별 차등 요금제 세분화’를 골자로 한다.

서울 주요 지역의 롯데시네마를 기준으로 기존 2개였던 시간대를 4개의 시간대로 세분화한다. 이에 따라 조조(10시 30분 이전), 일반(10시 30분 이후)에서 조조(10시 이전), 일반(10시~13시), 프라임(13시~23시), 심야(23시 이후)로 시간대가 나뉘어 차등적으로 요금이 부과된다. 주중 일반, 심야 시간대는 7,000 원, 주말 및 공휴일 조조는 7,000원, 주말 및 공휴일 프라임 시간대는 11,000원, 심야타임은 9,000원이다.

하지만 롯데시네마는 CGV와는 달리 좌석 별 차등요금제는 도입하지 않았다. 다만 상대적으로 선호되지 않는 극장의 맨 앞줄, A열만 위 가격대에서 1,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키로 했다.

롯데시네마는 이에 대해 “주중 시간대 및 주말 심야 시간대의 요금을 인하해 특정 시간대에만 집중되는 관객들을 분산시킬 계획”이라면서 “관객이 분산되면 보다 더 쾌적하고 편안한 관람환경이 조성될 것이라 본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상영관 리뉴얼, 신규 장비 도입, 영화관 청결관리 확대 등 영화관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마디
극장 요금 드디어 1,1000원 시대!


2016년 4월 28일 목요일 | 글_이지혜 기자(wisdom@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

0 )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