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5월 4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앵그리버드 더 무비>, <캡틴 아메리카> 제치고 정상 등극
2016년 5월 24일 화요일 | 최정인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최정인 기자]
5월 넷째 주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은 <앵그리버드 더 무비>가 차지했다. 3,815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앵그리버드 더 무비>는 개봉 3주차에 들어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제치고 1위로 화려한 신고식을 마쳤다. <앵그리버드 더 무비>의 성적은 2006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헷지>와 비슷한 수준이다.

3,293만 달러의 주말 수익을 추가하며 2위로 주춤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3억 4,721만 달러의 총수익을 기록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전 세계 총수익은 10억 5,411만 달러로 2016년 개봉작 중 가장 높다.

또 다른 신작 <나쁜 이웃들 2>과 <나이스 가이즈>은 각각 3위, 4위로 데뷔했다. 2,176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나쁜 이웃들 2>는 전작 <나쁜 이웃들>(4,903만 달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아쉬운 데뷔 성적을 거뒀다. 4위로 데뷔한 <나이스 가이즈>의 오프닝 스코어는 1,120만 달러다.

5위 <정글북>은 개봉 6주차에도 36.1%의 안정적인 수익 감소율을 보이며 1,094만 달러의 주말 수익을 추가했다. <정글북>의 총수익은 3억 2,742만 달러다. 반면, 개봉 2주차에 52.6%의 높은 수익 감소율을 보인 <머니 몬스터>는 701만 달러의 주말 수익을 추가하며 6위로 3계단 순위가 떨어졌다. <머니 몬스터>의 총수익은 2,704만 달러로 제작비 2,7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번 주에는 제임스 보빈 감독이 연출하고 조니 뎁, 앤 해서웨이, 미아 와시코브스카가 출연한 판타지 <거울나라의 앨리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SF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와이드 릴리즈로, 아디너 레이첼 창가리 감독이 연출한 코미디 <슈발리에>, 데이빗 파 감독과 클레멘스 포시, 데이비드 모리시가 출연한 스릴러 <디 원스 빌로우>, 나홍진 감독의 <곡성>, 다큐멘터리 <홀리 헬> <에즈 아이 엠: 더 라이프 앤 타임스 오브 디제이 에이엠> <프레젠팅 프린세스 샤우> 등이 리미티드 릴리즈로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캡틴 아메리카> 제친 <앵그리버드 더 무비>, 북미에서 개봉 앞둔 <곡성>.


2016년 5월 24일 화요일 | 글_최정인 기자(jeongin@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

0 )
1

 

1 | 2 | 3 | 4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