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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주차 국내박스오피스, <부산행> 압도적 1위!
2016년 7월 25일 월요일 | 류지연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류지연 기자]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이 연일 흥행기록을 갈아치우며 이번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주말 동안 관객 320만명을 끌어 모아 개봉 닷새 만에 누적 관객 53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같은 기간 476만명을 모은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의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지난 23일에는 역대 일일 최다 관객을 동원하는 기록도 세웠다.

마술사기단의 소동을 그린 <나우 유 씨 미 2>는 주말 동안 관객 45만명을 더해 누적관객 271만명을 넘어서며 개봉 2주차,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했다. 전작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의 최종스코어와 매우 근소한 차이를 보여, 전작의 흥행기록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 된다.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의 5번째 속편이자 완결편인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은 3위로 데뷔했다. 개성 있는 그림체와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 작품은 주말관객 20만명, 누적관객 24만명을 동원했다.

디즈니 픽사의 <도리를 찾아서>는 주말관객 16만명, 누적관객 203만명을 기록하며 4위에 랭크 됐다. 지난주보다 한 단계 떨어진 순위지만, 주말 동안 60%대 좌석 점유율을 보이며 관객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애니 <극장판 요괴워치: 염라대왕과 5개의 이야기다냥!>은 5위로 데뷔했다. 주말관객 11만명, 누적관객 13만명을 동원했다. 유승호 주연의 코미디 <봉이 김선달>은 주말관객 7만명을 더해 누적관객 200만명을 넘어서며 개봉 3주차 6위에 자리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 주연의 해양스릴러 <언더워터>는 7위에 자리했다. 주말 동안 관객 4만명을 더해 누적관객 34만명을 모았다. 독일 소설원작의 로드무비 <나의 산티아고>는 주말관객 1만명, 누적관객 3만명을 기록하며 지난 주와 같은 9위에 랭크 됐다. 김혜수, 마동석 주연의 <굿바이 싱글>은 주말관객 8천명을 더해 누적관객 210만명을 넘어서며 지난주보다 4단계 떨어진 10위에 자리했다.

이번 주에는 리암 니슨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이재한 감독의 전쟁영화 <인천상륙작전>, 액션첩보영화 ‘본 시리즈’의 속편 <제이슨 본>, 댄스왕 북극곰의 이야기 <빅>, 멕시코산 가족 드라마 <사랑해, 메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태풍이 지나가고>, 덴마크 레스토랑의 이야기 <노마, 뉴 노르딕 퀴진의 비밀>이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부산행>기차, 천만 관객을 향해 달려갈까?


2016년 7월 25일 월요일 | 글_류지연 기자(jiyeon88@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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