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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적] 영화는 재미있어야 한다!
3년만에 발표되는 강우석 감독의 신작 | 2001년 12월 29일 토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임권택감독, 정일성 촬영감독, 좋은영화 김미희 대표, 차승원, 신현준, 신하균, 박경림, 이미연…. 이 이름들이 강우석 감독의 신작 <공공의 적>을 보기 위해 28일 극장을 찾았다. 3년만에 신작을 발표한 강우석 감독의 영화인 만큼 취재진들의 열띤 취재경쟁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들이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았다.

영화 촬영을 위해 20kg이나 체중을 늘인 설경구의 권태로우면서도 파격적인 액션연기는 많은 이들로부터 호평을 들었으며, 지금껏 댄디한 이미지를 고수했던 이성재는 차가우면서 사악한 앨리트 역으로 성공적인 변신을 감행했다.

폭력과 웃음을 교묘히 결합한 영화는 역시 '강우석표'라는 평과 함께 현 사회상을 반영하는 재미있는 작품이란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한국영화계 파워1위, 최고의 제작자, 뛰어난 투자자… 강우석을 지칭하는 말은 시기를 달리하며 다양했다. 그러나 변함없이 일관되게 그를 따라다니는 것은 감독이라는 호칭이었다. 이번 <공공의 적>은 강우석 감독이 3년간의 준비기간을 통해 다시금 흥행감독으로의 복귀를 꿈꾸며 심혈을 기울인 영화답게 스피디하며 오락적인 요소가 두드러지는 작품이다.

이미 시사전부터 '재미있는 영화'라는 소문이 파다했던 만큼 내년 1월 25로 개봉이 대기중인 이 작품에 대한 관심은 한국영화의 상승무드와 함께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 )
mckkw
다시봐도 재밌다   
2008-06-1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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