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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리처: 네버 고 백> 톰 크루즈 내한 기자회견
2016년 11월 9일 수요일 | 류지연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류지연 기자]
<잭 리처: 네버 고 백> 내한 기자회견이 7일 오후 1시 30분 호텔 리츠칼튼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번으로 8번째 한국을 찾은 톰 크루즈와 에드워드 즈윅 감독이 참석했다.

<잭 리처: 네버 고 백>은 군사 스파이 혐의로 후임인 수잔 터너 소령이 체포되자, 배후의 세력을 직감한 잭 리처가 그녀를 탈출시키면서 진실을 파헤쳐간다는 내용이다. 톰 크루즈의 액션 영화로 ‘어벤저스’시리즈로 친숙한 코비 스멀더스가 그와 함께했다.

톰 크루즈는 에드워드 즈윅에게 직접 감독 제안을 한 이유에 대해 “<라스트 사무라이> 이후 줄곧 함께 일하고 싶었다. <블러드 다이아몬드>등을 보면서 매력 있는 영화를 만드는 분이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감독은 톰 크루즈와 함께한 경험에 대해 “부상 가능성이 있는 장면에서도 톰은 망설임이 없었다. 최고의 운동선수와 일한다는 것이 어떤 일인지 알게 됐다.” 라며 “톰은 약속을 어기지 않는다. 어떤 영화에 출연하더라도 볼 만한 가치가 있다 혹은 재미있을 것 같다는 확신을 주는 배우다.”라고 칭찬했다.

톰 크루즈는 “펀치를 해서 창문 유리를 깨거나, 케이지 안에서 싸우는 격투씬을 찍을 때 신체적으로 힘들었다. “며 맨몸액션을 한 소감에 대해 “언제나 액션작업은 어려운 부분이 많다. 타이밍을 확실하게 알아야 한다. 반복적으로 연습해서 액션의 타이밍을 완전히 몸에 익혀야 한다. 상대방과의 호흡도 중요하기에 힘들 때가 많지만 연기하면서 항상 관객이 보는 순간을 생각한다.”고 답했다.

내한 때마다 가죽자켓을 입고 오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내가 정말 올 때마다 그랬나? 난 몰랐다. 보통 오토바이를 탈 때 자주 입는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후 돌아온 톰 크루즈의 액션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은 오는 11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벌써 8번째 내한인 톰 크루즈에 ‘프로내한러’라는 별명 붙여준 팬들.


2016년 11월 9일 수요일 | 류지연 기자(jiyeon88@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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