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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한마디! 믹스 매치 로맨틱 코미디 <목숨 건 연애>
2016년 12월 9일 금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목숨 건 연애>(제작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가 12월 8일 오후 2시 CGV왕십리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송민규 감독과 주연배우 하지원, 천정명, 오정세가 참석했다.

<목숨 건 연애>는 추리소설작가가 연쇄살인범을 모티브로 신작을 쓰기로 결심하면서 발생하는 사건사고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로 송민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태원 민폐녀로 통하는 추리작가 ‘한재인’은 하지원이, 그녀의 소꼽친구인 이태원 순경 ‘설록환’은 천정명이 연기한다. FBI 프로파일러 ‘제이슨’역에 대만배우 ‘진백림’이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연쇄살인 제 1용의자 ‘허종구’역은 신스틸러 오정세가 맡았다.

송민규 감독은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며 “‘무한도전’ 이벤트 중 하나를 700만원에 낙찰을 받았는데, 평소 ‘무한도전’을 너무 좋아해서 우리 영화가 나온다는 자체가 영광이었다. 또, 그로 인해 많은 분들이 우리 영화를 알 게 된 점은 돈으로는 따질 수 없는 가치다”라고 말했다.

하지원은 “그동안 무겁고 진지한 역할을 했기에 좀 가벼운 캐릭터와 시나리오가 그리웠다. <목숨 건 연애>는 로맨틱 코미디인데 스릴러 요소가 가미돼 긴장감이 있어 좋더라. 두 남자와의 로맨스가 색다르면서 쫄깃하게 느껴졌다”라며 “이번 ‘한재인’은 지금까지 연기한 역할 중 가장 인간적인 캐릭터가 아닌가 한다”고 전했다.

천정명은 “시나리오를 읽고 너무 재밌어서 같이 촬영하면 좋을 거 같았다”라며 “영화를 아주 즐겁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오정세는 “긴장감과 코믹이 어우러져서 어떻게 보면 만화같이 재밌고 따뜻해서 좋았다”고 출연 소감을 얘기했다. 이어 "어렵다고 생각했던 장면도 하지원과 함께 하니 생각보다 수월하게 했다. 그녀가 가진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장르 혼합 코미디 <목숨 건 연애>는 오는 12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목숨은 걸었지만, 참을 수 없는 가벼움
(오락성 5 작품성 5 )
(무비스트 김수진 기자)

-장르가 혼재된 로맨틱 코미디, 유치함을 만끽할 준비를 하고 도전하라!
(오락성 5 작품성 4)
(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2016년 12월 9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young@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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