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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몰아보기의 흥미로운 패턴 ‘빈지 페어링’ 발표
2016년 12월 9일 금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넷플릭스가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빈지 페어링(Binge Pairing)'이라는 흥미로운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하나의 TV 시리즈 시청 완료 후 다른 시리즈를 몰아보기(binge-watching) 전! 영화를 소비하는 패턴이다.

넷플릭스는 2016년 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190여 개국 8,600만 명 가입자들의 시청 데이터를 분석했다. TV 시리즈와 영화에 대한 다양한 시청 패턴을 검토한 결과, 59%의 가입자들이 한 시리즈의 전 시즌 시청을 완료하고 다른 시리즈를 시작하기 전 최소 하루, 가장 흔히는 2.5일의 휴식 기간을 가졌다. 이 중 61%의 가입자들은 이 기간에 단독형 콘텐츠(다큐멘터리, 영화, 스탠드 업 코미디 등)를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가입자의 36%를 의미한다.

넷플릭스는 시리즈와 영화 조합의 예를 확인하기 위해 100여 개의 인기 시리즈와 함께 시청되는 영화들을 국가별로 분석했다. 가입자들이 시리즈 시청을 완료하는데 소요된 시간과는 무관하게 조사 되었으며, 조사 결과 또한 시청률과는 무관하다.

● 한마디
영역의 확장뿐 아니라 고객 분석도 참 열심히 하는 넷플릭스


2016년 12월 9일 금요일 | 박은영 기자( eyoung@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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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_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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