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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JTBC 새 드라마 <맨투맨> 전 세계 동시 방영
2017년 4월 10일 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넷플릭스가 JTBC 새 금토 드라마 <맨투맨>의 해외 독점 방영권을 체결하고 오는 4월 21일부터 한국과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190여개 넷플릭스 서비스 국가에서 동시 방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JTBC를 통해 방송 이후 한 시간 만에 넷플릭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미국에서는 8개 에피소드씩 두 차례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다.

<맨투맨>은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가 아닌 한국 드라마가 넷플릭스를 통해 동시 방영되는 최초의 사례다.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최다 국가에 동시 공개되면서, 20개가 넘는 언어로 자막이 제공 돼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브라질, 일본, 인도, 중동과 동남 아시아 지역 등의 다양한 국가에서도 <맨투맨>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방송과 동시에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며, 매주 금토에 에피소드가 방영된다.

<맨투맨>은 드라마 <자이언트>, <태양의 신부>, <미녀의 탄생>, <리멤버-아들의 전쟁> 등을 연출한 이창민 PD가 연출을, <태양의 후예>의 김원석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소문난 칠공주>, <내 딸 서영이>부터 최근의 <치즈 인 더트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박해진이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요원 ‘김설우’를 연기한다. 한류스타 ‘여운광’ 역은 박성웅이, 매니저 실장 ‘차도하’ 역은 김민정이 각각 맡았다.

<맨투맨>은 100% 사전 제작으로 촬영을 모두 마쳤으며, 오는 4월 21일 넷플릭스와 JTBC에서 첫 방송된다.

● 한마디
초특급 한류스타가 박해진이 아니라 박성웅이라니! 박해진 X 박성웅 X 김민정의 케미가 기대되는 <맨투맨>


2017년 4월 10일 월요일 | 박은영 기자(eyoung@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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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_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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