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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공주> 방은진 감독 신작 <메소드> 크랭크인
2017년 6월 27일 화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오로라 공주>(2005) <용의자X>(2012) <집으로 가는 길>(2013) 등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는 드라마를 연출한 방은진 감독이 4년 만에 신작 <메소드> 촬영에 돌입했다.

<메소드>는 유명 연극에 캐스팅된 배우들이 무대와 현실을 오가며 자신의 욕망과 사랑을 표현하는 내용이다. 배우 ‘재하’역에 <신세계>(2012)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 박성웅, 그의 연인 ‘희원’ 역에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유부녀의 탄생>에 출연한 윤승아를 캐스팅했다. 아이돌 출신 스타 ‘영우’ 역은 신예 오승훈이 맡았다.

배우로 데뷔한 방은진 감독은 <삼공일 삼공이>(1995)로 제16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수취인불명>(2001)으로 39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조연상도 거머쥐었다. <로드 무비>(2002) <미쓰 홍당무>(2008) 등 규모는 크지 않지만 한국영화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작품에 조연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엄정화 주연의 스릴러 드라마 <오로라 공주>가 첫 연출작이다.

방은진 감독의 신작 <메소드>는 엣나인필름 배급을 통해 올해 10월 극장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 한마디
엄정화, 전도연 등 여성 배우 비중 있게 활용한 전작의 특색이 어떻게 변화, 발전할지 기대되네요.


2017년 6월 27일 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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