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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흥행 1인자는 <남한산성>, 개봉 3일째 160만 돌파
2017년 10월 6일 금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황동혁 감독의 사극 <남한산성>이 개봉 3일 만에 16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첫날인 3일(화) 44만 명을 동원하며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16만) <관상>(2013, 37만) <사도>(2014, 25만) 등 추석 연휴 개봉한 역대 한국영화의 오프닝 스코어를 가뿐히 뛰어넘은 <남한산성>은 4일(수) 55만 명, 5일(목) 59만 명을 차례로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5일 기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남한산성>은 병자호란이 일어난 1636년(인조 14년) 겨울, 남한산성으로 피신한 인조와 그에게 목숨 바쳐 간언하는 두 충신의 뜨거운 ‘말의 대결’을 그린다. ‘인조’ 역에 박해일, 예조판서 ‘김상헌’역에 김윤석, 이조판서 ‘최명길’역에 이병헌이 낙점됐다. 흥행성과 연기력을 두루 갖춘 세 배우가 열연한다.

장군 ‘이시백’ 역에 박희순, 대장장이 ‘서날쇠’ 역에 고수, 명나라 사람이 된 조선 출신 통역관 ‘정명수’역에 조우진이 출연한다.

고발 성격을 띠는 <도가니>(2011), 따뜻한 코미디를 담아낸 <수상한 그녀>(2013)로 대중의 선택과 사랑을 받은 황동혁 감독의 사극 신작이다. 원작은 김훈 작가의 소설 <남한산성>이다.

● 한마디
흠 잡을 데 없는 배우진과 감독의 성공적인 협업 <남한산성>


2017년 10월 6일 금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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