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마블 퍼니셔>는 아내와 아이들을 죽게 만든 자에게 복수한 ‘프랭크 캐슬’(존 번탈)이 뉴욕 지하 세계에 존재하는 더 큰 음모를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범죄자를 처벌하지 못하는 사회에 분노한 주인공은 뉴욕을 위협하는 세력을 직접 처단하고 무자비하게 응징한다.
‘프랭크 캐슬’은 해병대 출신이라는 설정으로 뛰어난 전투 능력에 주짓수, 소림권법 등 각종 무술 실력을 겸비한 마블 코믹스의 대표적인 안티 히어로(Anti-hero) 캐릭터다.
제목에 쓰인 ‘퍼니셔’(Punisher)’는 단어 그대로 벌주는 사람이라는 의미다.
<마블 퍼니셔> 총괄 프로듀서 스티브 라이트풋은 “냉소적이거나 비관적인 그저그런 복수 이야기가 아닌, 프랭크 캐슬이 구원을 얻는 이야기”라며 작품을 설명했다.
총 13부작으로 제작된 <마블 퍼니셔>는 오늘 17일(금) 오후 4시 1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 한마디
뜨뜻미지근했던 <디펜더스>의 반응 넘어설까?
2017년 11월 17일 금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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