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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 공모가 6,500원 확정, 공모 희망가 밴드 상단 초과 금액
2018년 6월 15일 금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이원다이애그노믹스(Eone Diagnomics Genome Center, 이하 EDGC)가 공모 희망가 밴드 상단을 초과한 6,5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글로벌 NGS 첨단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민섭∙신상철 공동대표)는 지난 11~12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6,500원으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공모 희망가 밴드 4,700~5,700원의 상단을 초과한 금액이다.

이번 수요 예측은 전체 공모 물량의 74%인 5,328,000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EDGC의 상장 주관사인 SK 증권에 따르면, 수요 예측에 총 855개 기관이 참여해 약 749.7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7,200,000주로,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468억 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EDGC는 지난 7일(수)에 진행된 간담회에서 상장 이후 전략과 미래 비전을 밝힌 바 있다.

공모 자금은 연구개발비, 시설자금, 운영자금 등에 사용된다. 특히, 기술 고도화를 위한 R&D 투자,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국내외 영업 네트워크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 상장을 통해 기술 고도화, 고품질 서비스 개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하여, 4차 산업 시대의 정밀의료 및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유전자 분석 기업으로 도약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민섭 EDGC 공동 대표이사는 "많은 기관이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의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 주식시장에서도 기업 가치가 더욱 상승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전체 물량의 20%인 1,440,000주를 대상으로 오는 18~19일 양일간 진행된다. 상장 예정일은 이달 26일이다. 432,000주(6%)는 우리사주조합 배정 물량이다.

EDGC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반의 산전 진단 등 유전체 분석 서비스 및 대사증후군-유전자 융합서비스, 암·질병 예측 검사 등, 전생애주기를 관리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 의료법인 이원의료재단과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 다이애그노믹스(Diagnomics Inc.)의 조인트벤처로 2013년 설립됐다.

2018년 6월 15일 금요일 |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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