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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갤> 데이브 바티스타, 드니 빌뇌브 감독의 <사구(Dune)> 리부트에 합류
2019년 1월 10일 목요일 | 윤수연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윤수연 기자]


7일(현지시각) 버라이어티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드랙스’ 데이브 바티스타(Dave Bautista)가 드니 빌뇌브(Denis Villeneuve) 감독의 <사구(Dune)> 리부트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원작인 <사구>는 1984년도에 데이빗 린치 감독이 연출한 영화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연출 뿐만 아니라 에릭 로스(Eric Roth), 존 스파이츠(Jon Spaihts)와 함께 공동집필을 맡았다. 주연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7)에서 엘리오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티모시 샬라메(Timothee Chalamet)이며, 레베카 퍼거슨(Rebecca Ferguson)이 그의 상대역으로 거론되고 있다.

<사구(Dune)>는 먼 미래에 사막으로 된 행성 ‘아라키스’(Arrakis)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생존에 필수인 한정된 자원인 스파이스(Spice)를 독점한 귀족에 배신당한 주인공 폴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가족을 위해 폴이 저항하는 과정에서 정치, 종교,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보여준다.

데이브 바티스타는 드니 빌뇌브 감독의 <블레이드 러너 2049>(2017)에서 리플리컨트인 사퍼 역을 맡아 감독과 이미 작업한 바가 있다.

● 한마디
우주에서 코믹한 모습을 보여줬던 데이브 바티스타. 드니 빌뇌브 감독의 작품 속에선 어떤 모습으로 나올까?


2019년 1월 10일 목요일 | 글_윤수연 기자(y.sooyeon@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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