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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가이드] 수혈을 거부하던 소년, 새 생명을 얻었으나..<칠드런 액트>
2019년 7월 2일 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칠드런 액트>
개봉일 7월 4일


이런분 관람가

-‘칠드런 액트’? 1989년 제정된 영국의 아동법(The Children Act)으로 미성년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명시..그 법의 시행 현장!
- 판사 ‘피오나’를 연기한 엠마 톰슨의 묵직하고 우아한 고뇌, 대체 불가
- <덩케르크>로 눈도장 찍은 핀 화이트헤드, 종교를 이유로 수혈을 거부하는 다정하고 멋진 청년 ‘애덤’으로.. 꼭 안아주고 싶은 인상적인 연기
- 영국 판사는 이렇구나~ 영국 재판장 이모저모 엿보기 + 이언 매큐언 원작 소설을 읽었다면, 비교해 보는 것도
-과연 어떤 결정이 최선일까. 선택과 결정 후 마주하는 여러 문제.. 생각할 거리 던지는 영화를 좋아한다면
-바흐의 선율부터 예이츠의 시까지, 국회의사당을 비롯한 런던의 명소부터 뉴캐슬까지..고품격 드라마

이런분 관람불가

- 엠마 톰슨의 연기는 최고지만, 탄탄한 법정 드라마로 접근한다면 다소 아쉬울 수도
- 치열한 법정 공방전을 기대했는데?? 재판 자체보다 판사 ‘피오나’ 개인에 집중했다는
- 판사와 소년이 나눈 정신적 교감에 이입하지 못한다면 감흥 떨어질 듯. 또 소년의 행동이 다소 뜬금없다는 인상도.


2019년 7월 2일 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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