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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 키아누 리브스 <매트릭스 4> ‘네오’로 돌아온다
2019년 8월 21일 수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SF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매트릭스> 시리즈가 돌아온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매트릭스 4>가 제작을 확정했다. 워너브라더스 픽쳐스와 빌리지 로드쇼 픽쳐스가 제작과 전 세계 배급을 진행한다.

워너브라더스 픽쳐스 토비 에머리치 회장은 지난 20일(화, 현지시간) 이를 공식 발표하며 “라나 위쇼스키와 함께 <매트릭스>를 다시 선보이게 돼 정말 흥분된다”고 전했다. 또 “라나 위쇼스키는 독보적이고 독창적인 진정 예지력 있는 필름메이커”라고 평가했다.

<매트릭스 4> 대본 작업에는 워쇼스키 자매 외에도 알렉산더 헤몬과 데이비드 미첼이 참여한다. 2020년 초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워너브라더스 측은 지난 몇 년간 <매트릭스 4> 제작에 노력했으나 제작 권리문제 등으로 프로젝트가 지연돼 왔다. 최근 키아누 리브스의 <존 윅 3>이 크게 히트하면서 후속편 제작에 동력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로렌스 피시번이 연기했던 ‘모피어스’ 등 기존 캐릭터의 디테일한 역할과 플롯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젊은 관객을 공략하기 위해 참신한 캐스팅을 모색 중이라고 한다.

한편 1999년 첫 공개된 <메트릭스>와 이후 발표된 <매트릭스 2: 리로디드>(2003), <매트릭스 3: 레볼루션> 세 편은 전 세계에서 총 16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모두 워쇼스키 자매가 각본과 연출을 맡았고 키아누 리브스와 캐리 앤 모스가 주연했다.

한국 개봉 시 <매트릭스>는 서울 관객만 89만 명, <매트릭스 2: 리로디드>는 351만 명, <매트릭스 3: 리볼루션>은 224만 명을 동원한 바 있다.

● 한마디
<매트릭스 4>가 또 한 번 기존의 개념을 전복시키길!
(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2019년 8월 21일 수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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