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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한국영화 최초 아카데미 시상식 6개 후보 올라
2020년 1월 14일 화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꽃 기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올랐다.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12일(현지시간) 오전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미술상, 편집장, 국제장편영화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후보 발표는 할리우드 배우 존 조, 잇사 레이가 맡았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으로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린다.

<기생충>은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이후 다시 한번 한국 최초 기록을 썼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2월 9일(현지시각)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ABC방송에서 생방송 되며 전 세계 225개국에 동시 송출된다.

아래는 <기생충>과 함께 후보에 오른 작품 목록.

▲작품상 후보
<기생충>
<포드 V 페라리>
<아이리시맨>
<조조 래빗>
<조커>
<결혼 이야기>
<1917>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작은 아씨들>

▲감독상 후보
<기생충> 봉준호
<아이리시맨> 마틴 스콜세지
<조커> 토드 필립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쿠엔틴 타란티노
<1917> 샘 멘데스

▲각본상 후보
<기생충> 봉준호, 한진원
<나이브스 아웃> 라이언 존슨
<결혼 이야기> 노아 바움백
<1917> 샘 멘데스, 크리스티 윌슨-케언즈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쿠엔틴 타란티노

▲국제장편영화상 후보
<기생충>
<문신을 한 신부님>
<허니랜드>
<레미제라블>
<페인 앤 글로리>

▲미술상 후보
<기생충> 이하준, 조원우
<아이리시맨> 밥 쇼, 레지나 그레이브
<조조 래빗> 라 빈센트, 노라 소프코바
<1917> 데니스 개스너, 리 샌달리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바바라 링, 낸시 헤이

● 한마디
신기록, 또 신기록! 대단한 <기생충>


사진_아카데미 시상식 홈페이지

2020년 1월 14일 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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