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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주 국내박스] 개봉작과 관객 모두 실종 속 <인비저블맨> 3주 연속 1위
2020년 3월 16일 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전주 대비 약 18% 감소한 수치인 총 45만 1천 명이 극장가를 찾았다. 코로나19에 대응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한 결과인 한편 잇따른 개봉 연기에 따른 유인 동력의 고갈이라고 볼 수 있다.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일 만한 매력적인 영화가 부재한 가운데 <인비저블맨>이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글로벌 화학 기업 듀폰을 상대로 한 소송 실화를 다룬 <다크 워터스>가 2로 데뷔했다. <스타 이즈 본>, <메멘토>가 재개봉해 각각 7위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비저블맨>이 3주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나 흥행성적은 민망한 상황이다. 전국 617개 스크린에서 주말 5만 6천 명을 더해 누적 관객 42만 명을 기록했다.

토드 헤인즈가 연출하고 마크 러팔로가 제작과 주연을 겸한 <다크 워터스>는 2위로 데뷔했다. 세계적인 화학기업 ‘듀폰’을 상대로 20여 년에 걸쳐 오고 가는 법정 공방 실화를 다룬 작품. 편리한 화학제품 이면에 도사린 ‘독’의 위험성을 환기한다. 전국 575개 스크린에서 주말 4만 4천 명 포함 총 6만 2천 명의 관객이 선택했다.
 <인비저블맨>
<인비저블맨>

<1917>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3위와 4위다. 각각 주말에 3만 9천 명과 1만 3천 명을 더해 누적관객 61만 명과 59만 7천 명을 기록했다.

개봉 5주 차에 접어든 <정직한 후보>와 <작은 아씨들>은 나란히 5위와 6위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은 각각 149만 8천 명과 83만 5천 명이다.

레이디 가가와 브래들리 쿠퍼가 주연한 <스타 이즈 본>은 재개봉해 9,000며 명의 관객을 모았다. 2018년 10월 개봉 당시를 포함해 누적 관객 50만 6천 명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이름을 영화 팬에게 각인시킨 <메멘토> 역시 재개봉해 주말 약 5,000명의 관객이 선택했다. 지난주 재개봉한 <어바웃 타임>은 9위에 이름 올렸다.

지난주 6위로 데뷔했던 <더 보이2: 돌아온 브람스>는 네 계단 내려와 10위에 머물렀다. 누적 관객 2만 2천 명이다.

한편 3월 둘째 주에는 주말 24만 2천 명을 포함 총 45만 1천 명이 극장가를 찾았다. 지난주 관객수 54만 9천 명(주간 25만 명, 주말 29만 9천 명)의 82% 수준이다.
 <다크 워터스>
<다크 워터스>

▶ 이번 주 개봉작 소개

한국영화

-<비행> 밑바닥 인생에서 탈출을 꿈꾸는 양아치 ‘지혁’과 우연히 엮인 탈북민 ‘근수’, 두 청년은 비행(飛行)을 꿈꾸며 비행(非行)에 가담한다. 홍근택, 차지현 주연/ 조성빈 연출
-<산티아고의 흰 지팡이> 1급 시각장애인 ‘재한’과 대안학교 졸업반으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고민 중인 ‘다희’는 함께 길고 험난한 순례길에 나선다. 박재한, 김다희 출연/ 이종은 연출_다큐멘터리

외국영화

-<세인트 아가타> 경제적인 이유로 외딴 수녀원에 의탁한 미혼모 ‘메리’, 그곳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다른 미혼모들을 만나고, 수녀원에 감춰진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된다. 사브리나 컨, 캐롤린 헤네시 주연/ 대런 린 보우즈만 연출
-<스킨> 불우한 환경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소년 ‘브라이언’은 극단적 인종주의를 주장하는 이들을 만나 그들에 의해 조직원으로 성장한다. 제이미 벨, 다니엘 맥도널드 주연/ 기 나티브 연출
-<파라다이스 힐스> 소녀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것들로 가득한 파라다이스 힐, 이곳은 어디이며 그 존재 목적은 무엇일까. 엠마 로버츠, 밀라 요보비치 주연/ 앨릿 웨딩턴 연출
-<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 누벨바그를 대표하는 감독 장 뤽 고다르. 영화계의 이단아? 혹은 로맨티스트? 혹은 무례한 혁명가? 그의 젊은 한때를 엿보다. 루이스 가렐, 스테이시 마틴 주연/ 미셀 하자나비시우스 연출
-<러브돌: 위험한 사랑> 오랜 결혼 생활로 권태기에 빠진 남자가 어느 날 맞춤형 섹스봇을 만들 수 있는 E-MATE 서비스를 소개받는다. 딘 케인, 데이빗 본 주연/ 프린스턴 홀트 연출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온 리더 ‘도미닉’과 멤버들, 하지만 ‘도미닉’이 배신하고 멤버들은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벌이게 된다. 빈 디젤, 샤를리즈 테론 주연/ F. 게리 그레이 연출_2017년 작_재개봉


● 한마디
관객 감소를 얘기하는 것도 민망한 요즘, 빨리 사태가 진전되길…


2020년 3월 16일 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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