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킹덤>
개봉일 4월 29일

이런분 관람가
- 기원전 255년 춘추전국시대, 검술에 능한 노예 출신 소년과 왕권에서 밀려나 목숨을 위협받는 황제가 만나는데… 흥미진진한 무협 액션 영화 냄새가 솔솔~ 난다면
- 실력을 갖춘 이들이 계급을 뛰어넘어 대의와 우정으로 뜻을 이루는 전개, 흡사 삼국지 읽듯 설렐 것 같다면
- 음모와 권력 암투, 동맹과 배신이 오가는 와중에 검술로 한바탕 맞붙는 시퀀스까지, 이야기와 볼거리 모두 충만한 영화 찾는다면
- 좀비 영화 <아이 엠 어 히어로>, SF 영화 <이누야시키 : 히어로 VS 빌런>으로 두 차례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황금까마귀상 탄 사토 신스케 감독 연출, 장르적 재미까지 기대한다면

이런분 관람불가
- 삼국지 류의 무협 장르, 당최 어디가 재미 포인트인지 모르겠다면 <킹덤>의 재미를 충분히 즐기는 데 한계가 있을지도…
- 신분과 계급을 뛰어넘는 대의? 목숨을 바칠 만한 명분? 철저한 생존형 인간이라면 공감하기 쉽지 않은 오글대는 작품일 수도



2020년 5월 7일 목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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