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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가이드] '영끌'로 내 집 마련, 출산까지 계획 중이라면 간담서늘할 <비바리움>
2020년 7월 16일 목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비바리움>
개봉일 7월 16일


이런분 관람가
- 연애, 결혼, 출산… 평범한 인간사를 들여다보고 자기 방식으로 빗대는 예술품(영화)의 독특한 관점은 언제나 환영이라면
- ‘내 집 마련’에 미쳐있는 요즘이라면, 특히 ‘영끌’로 집 산 30대라면, 미래 불안감 자극하는 아연실색할 만한 공포 영화로 적격일 듯
- 흡사 솜사탕 같은 어여쁜 영상 색감, <플로리다 프로젝트>처럼 비극적인 정서를 오히려 부각하는 ‘사랑스러운 톤’에 잘 매료되는 편이라면

이런분 관람불가
- 곧 결혼할 거고, 되도록 출산도 빨리하려는데… 경험한 적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한 묘사는 아직 접하고 싶지 않다면
- 한 곳을 맴돌면서 결코 벗어나지 못하는 공간적 속박, 심리적으로 지나치게 답답하게 느껴질 것 같다면
- 그래서, 결말이 어떻게 됐다는 거야? 여러 가지로 해석할 필요 없는 분명한 결말을 선호하는 편이라면



2020년 7월 16일 목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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