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아카데미상 2관왕, 골든 글러브 2관왕에 빛나는 로버트 드니로 주연의 <워 위드 그랜파>가 11월 국내 극장가를 찾는다.

유명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각본가이자 극장판을 연출한 팀 힐 감독이 선보이는 이번 영화는 사춘기 손자와 할아버지가 하나뿐인 방을 사수하기 위해 온갖 방법으로 서로를 골탕 먹이는 유쾌한 전쟁을 담은 가족 코미디다.

막무가내 할아버지 ‘에드’ 역의 로버트 드니로와 함께 토드 헤인즈 감독의 <원더스트럭>으로 연기력을 입증한 아역배우 오크스 페글리가 손자 ‘피터’로 분해 호흡을 맞춘다. 더불어 우마 서먼, 롭 리글, 크리스토퍼 월켄 등 쟁쟁한 할리우드 배우들과 <베이비 드라이버>, <보헤미안 랩소디>, <테넷> 등의 제작진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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