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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퀴엠>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자레드 레토, 공포 영화로 재결합
2021년 2월 1일 월요일 | 이금용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금용 기자]
<레퀴엠>(2000)의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과 자레드 레토가 21년 만에 블룸하우스의 호러 신작 <어드리프트>로 재결합한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어드리프트>는 일본 유명 공포영화 <링>의 원작자인 스즈키 코지의 단편 소설을 바탕으로 한다. 한 어선이 정체불명의 전화를 받은 뒤 고요한 바다에서 유령선을 발견하며 일어나는 일을 그릴 전망이다.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연출을, 자레드 레토가 주연을 맡는다.

아로노프스키 감독과 <셔터 인 도쿄>(2008), <라자루스>(2015)의 각본가 루크 도슨이 각색을 담당한다. 자레드 레토는 블룸하우스의 CEO 제이슨 블룸과 함께 제작자로 참여한다.

한편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은 <어드리프트>에 앞서 브랜든 프레이저 주연의 <더 웨일>을 연출할 예정이다. <문라이트>(2016), <미드소마>(2019) 등의 제작사인 A24가 제작하며 오는 3월 촬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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