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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가이드] 내 머리카락에 피에 굶주린 영혼이 산다 <배드 헤어>
2021년 5월 4일 화요일 | 이금용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금용 기자]
<배드 헤어>
개봉일 5월 5일


이런분 관람가
- 조던 필 감독의 <겟 아웃>(2017)처럼 인종간의 갈등을 호러로 풀어낸 작품을 좋아한다면
- 1980년대를 히트한 각종 팝송과 대중문화, 여기에 복고 분위기를 잘 살린 화려한 의상과 메이크업 보는 재미가 꽤 쏠쏠한데
- 성차별, 외모 지상주의, 가부장적 억압 등을 겪어봤다면 해외에 살지 않더라도 주인공의 행동에 십분 공감할 수 있을 듯
- 전설적인 가수이자 배우인 바네사 윌리암스, ‘데스티니 차일드’ 출신의 켈리 롤랜드, 그리고 R&B 뮤지션 어셔까지 이름만 말하면 알 만한 스타들이 출연한다는데!

이런분 관람불가
- 원신연 감독의 <가발>, 하시모토 하지메 감독의 < 파트너 시리즈: X DAY > 등 원혼 서린 머리카락이 인간을 조종한다는 설정이 그다지 새롭게 느껴지지 않을지도
- 도끼로 찍고 총을 난사하는 등 생각보다 수위 높은 노출과 폭력이 등장하니 주의 요망
- 머리카락에 잠식당한 숙주들, 난데없이 자기들끼리 싸우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펼쳐지는 피 튀기는 난투극에 당황할 수도

2021년 5월 4일 화요일 | 글_이금용 기자(geumyong@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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