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콘텐츠 제작사 와이낫미디어가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리즈에 이어 Day7과 다시 뭉쳤다.

와이낫미디어는 Day7이 최초 발매한 BL 게임으로 누적 다운로드 수 10만 회 이상을 기록한 ‘새빛남고 학생회’를 드라마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와이낫미디어에 따르면 <새빛남고 학생회>는 친구를 사귀고 싶어 새빛남자고등학교 학생회에 들어가게 된 ‘우태경’이 그곳에서 첫사랑을 만난다는 스토리를 따라가는 하이틴 로맨스. 무뚝뚝하고 직설적인 우태경,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노신우’, 교내 최고 인기남인 학생회장 ‘신다온’, 분위기 메이커 ‘남궁시온’까지 네 인물의 얽히고설킨 우정과 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와이낫미디어는 누적 조회수 1억 9천 만 뷰를 돌파하며 크게 인기를 얻은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리즈의 IP를 확장해, 스핀오프 <오늘부터 계약연애>를 제작한 바 있다. 이번 <새빛남고 학생회>는 와이낫미디어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BL 콘텐츠다.

김현기 CCO는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을 바탕으로 와이낫미디어만의 차별화된 웰메이드 작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시도와 변화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히며, 올해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_와이낫미디어

2021년 5월 11일 화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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