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워스>는 협상 전문 변호사 ‘켄’(마이클 키튼)이 주어진 시간 안에 9·11 테러 피해자들을 설득해 보상 기금 프로젝트를 완수하려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변호사 케네스 페인버그가 쓴 동명의 자서전이 원작이다.
<버드맨>(2014)으로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마이클 키튼이 변호사 ‘켄’을, 스탠리 투치가 9∙11 테러로 아내를 잃은 ‘찰스’를 연기한다.
<나의 작은 시인에게>(2018)로 제34회 선댄스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사라 코랑겔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설립한 제작사 하이어 그라운드 프로덕션의 두 번째 장편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