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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가이드] 살인 청부를 받은 남자 <폭력의 그림자>
2021년 6월 18일 금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폭력의 그림자>
개봉일 6월 17일


이런분 관람가

- ‘내게 폭력은 익숙한 거였어, 어릴 때는 나를 향한 폭력이었지’라는 주인공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 오프닝. 자폐를 앓는 아들을 위해 무언가를 해주고 싶은 아버지의 선택이 궁금하다면
- <덩케르크>, <킬링 디어> 등으로 국내에도 유명한 베리 케오간의 팬이라면
- 악마 같은 데버스 형제 중 특히 사이코 같은 형의 희번들한 눈동자, 보고 있으면 조마조마하다는
- 패밀리가 모여 합숙하는 집, 뒤통수를 모의하는 술집, 동네 주택가 정경 등 영화의 우울한 정서에 일조하기도

이런분 관람불가

- 때리고 피도 꽤 흐르고, 무엇보다 흐르는 기운이 전반적으로 잔인하다는. 평소 취약하다면
- 자폐 어린 아들이 종종 지르는 비명과 고함, 심리적으로 날카로운 상태라면 귀에 거슬릴 수도
- 누아르 영화 아니었어? 멋지고 폼 나는 캐릭터나 혹은 쨍한 액션을 기대했다면


2021년 6월 18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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